KB국민카드, 고객들과 함께 만든 영화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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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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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국민카드는 22일 오후 6시 CGV 명동역점에서 고객들이 직접 배우, 스태프 등으로 참여해 제작한 단편 독립영화 ‘Wish Movie - 사랑의 묘약’의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영화에 관심이 있는 고객 중 참가사연 접수 및 심사, 오디션,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19명의 고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마른 현실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밝은 미래를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다.

시사회 후 편집 과정을 거쳐 내년 중 주요 단편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최기의 KB금융지주 카드사설립기획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한 고객들의 땀과 열정, 간절한 바람이 모여 결실을 맺게 됐다”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바람이 조금이나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나리오 및 감독을 맡은 부지영씨는 “전문 영화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시나리오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제작 전 과정을 함께 해 의미가 있었다”며 “영화인의 꿈을 가진 많은 국민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KB국민카드가 다양한 지원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9월부터 고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다양한 바람과 소망을 이뤄주는 ‘Wish Program’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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