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이케이에너지(전 프라임엔터)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으로 총 100억원을 12월 29일에 납입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유증으로 부채 및 자기자본 비율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금 일부는 현재 인수 진행중인 관계사 쎄이미지(대표 김흥식) 지분인수(47.64%, 300만주)와 PS CCD의 생산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쎄이미지는 반도체 설계 연구개발(R&D) 전문 기업으로 주력사업인 CCD칩 부분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케이에너지는 현재 신도림 CGV영화관을 위탁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매출 약 100억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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