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365일 예금·산금채 판매 개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KDB산업은행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예·적금 및 산업금융채권 상품의 공휴일 신규 거래를 지난 19부터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고객들은 연중 365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산은의 수신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산은은 또 인터넷·스마트폰뱅킹 전용 고수익 상품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기본금리 연 3.90%인 ‘e-Sense 정기예금(1년)’의 경우 최초 가입시 4.20%, 스마트폰 가입시 4.40%의 금리를 지급한다. ‘ⓤbest인터넷산금채(1년)’는 기본금리 3.94%,

처음 가입시 4.25%를 지급하며, ‘ⓤbest스마트산금채(1년)’는 4.56%를 확정 지급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으로 상품별로 최고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희국 마케팅지원실 팀장은 “시간적 제약이 없는 전자금융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금융 패러다임이 인터넷·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민영화대비 수신기반 확대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