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서해상에 초속 16~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최고 4.5m로 높게 일면서 강화도 일대 2개 항로(외포리∼주문도, 하리∼서검도)와 인천~제주도 항로를 제외한 나머지 항로의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영종도(삼목)~장봉도 항로는 선박 검사로 26일까지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운항관리실은 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올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