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4일 강추위 여파로 전산시스템이 장애를 겪은 후 복구 작업에 나서 26일 현재 모든 은행 서비스가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인천의 주 전산 시스템이 냉각기 동파로 마비된 이후 경기도 용인시 백업시스템을 긴급 가동, 24일 오후 5시 20분경 자동화기기(ATM) 및 영업점을 통한 입출금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이어 타행환 외환, 기업금융 등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복구해 26일 오후 모든 은행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주 전산시스템의 복구가 마무리돼 현재 모든 은행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24일부터 지연된 고객업무는 임직원의 야간 연장 근무를 통해 처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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