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는 10월∼이듬해 4월 사이 해당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최저기온보다 10도 이상 낮거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논산과 계룡의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그 밖의 충남 14개 시.군과 대전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영하 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은 26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천안과 아산, 연기, 예산 등 충남 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이로써 대전과 충남 16개 시.군은 모두 대설주의보의 영향권에 놓이게 됐다.
기상청은 "대전.충남지역에는 27일 오전까지 2∼7㎝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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