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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의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가 26일 마지막회에서 34.8%의 자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
한 지붕아래서 네 커플을 통해 다양한 결혼상을 그린 이 드라마는 전날 커플들의 갈등이 해결 실마리를 찾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정임(김지영)이 이혼녀에서 가수로 인정 받고, 연하의 소속사 대표(최현욱)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받았고 결국엔 자기인생 찾기에 많은 주부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줬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이혼한 정임(김지영)과 태호(이종혁)가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확인하고 경훈(한상진)과 연호(오윤아) 커플도 경훈 어머니의 반대를 극복하고 사장을 재확인 했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정임과 태호의 히피엔딩을 묘사해 네티즌에 의견이 갈렸다.
네티즌은 '훈훈한 가족드라마를 그린 착한 드라마"에서 "정임이 소속사 대표와 잘되길 바랬는데 아쉽다"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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