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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LH상가 입찰에 '70억'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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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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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호매실 낙찰가률 최고 364%<br/>부산 만덕6단지 최고 10대 1 경쟁률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 입찰이 큰 인기를 끌며 수십억원의 시중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2일 LH가 공급한 올해 마지막 단지 내 상가 입찰에는 총 72억3800만원 정도의 자금이 몰렸다.

특히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 상가는 총 59억34만원 가량이 집중됐다. 이는 A-1블록(국민임대, 980가구), A-2블록(국민임대, 1270가구), A-3블록(국민임대, 980가구) 등 모두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의 호재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호매실 상가의 낙찰가격은 1억2000만~5억8000만원 수준으로 형성됐으며 A-2블록의 점포 한곳은 낙찰가율이 예정가격 대비 최고 364%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한 부산 만덕6단지 상가는 최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올해 LH 단지 내 상가는 신규 물량 못지않게 파격적인 할인 분양으로 장기 미분양 상가가 주인을 찾는 특징을 보였다”며 “3억원대 이하 투자처로서 내년에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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