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징계 요구서에서 “명백한 여성 비하 발언이자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은 국회의원, 특히 공당의 대표로서 입에 담아서는 안될 여성에 대한 모독이자 비윤리적, 비도덕적 발언”이라며 “이는 국회의원 윤리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국회의원의 품위는 물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22일 중증뇌성마비 장애아동요양시설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성형을 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이라고 비유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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