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14개 다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올해 단일병원으로선 가장 많은 5718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한편 두바이보건청,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환자송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국제진료센터를 두고 병원체험행사를 활발하게 벌여온 서울대병원과 외국인환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온 원광대병원에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중국인 환자를 집중 유치해 진료비 수익률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서울 강남의 JK성형외과와 SNS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환자 유치에 나선 서울 강남의 후즈후피부과도 나란히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의 성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영어권에선 현대메디스와 삼호투어앤트래블, 중국어권에선 코앤씨, 닥스메디컬코리아, 러시아권에선 코비즈와 닥스메디컬코리아를 선도업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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