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2010년 우수 소비자모니터 총 4명에게 시상했다.
공정위는 “부동산, 상조, TV홈쇼핑 세 분야에서 소비자모니터로 활약함으로써 부당 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 모니터 총 4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모니터 채택제보 건수, 해당 광고 분야의 건전화에 대한 기여도, 제보 내용의 우량성 등을 고려해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된 상조 분야 모니터 A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분야별로 최다 채택건을 제보한 부동산 분야 모니터 B씨(296건), 상조 분야 모니터 C씨(34건)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우수상 수상 기준(최소 10건 이상 채택)은 충족하지 못했으나 타 분야에 비해 제보 요건이 까다로운 TV홈쇼핑 분야의 최다 채택건을 제보한 공로가 인정돼 TV홈쇼핑 분야 모니터 D씨(3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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