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모두투어에 대해 장거리 노선 비중 확대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유럽, 북미 등 수익성 높은 장거리 노선 비중 증가는 장기 성장의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장거리 노선의 평균판매단가(ASP)가 평균치보다 2.4 ~ 2.9배 높아 수익을 늘리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항공사가 증가함에 따라 낮은 가격으로 폭넓은 여행상품 구성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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