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롯데손보, 농촌지원과 사회공헌 연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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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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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도농상생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핵심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강원도 화천의 토고미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4월에는 직원 390여명이 참여해 토고미 마을의 무농약 쌀 재배 방법인 ‘우렁이 농법’ 활성화를 위해 1500만원 가량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농촌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지난해 6월 토고미 마을에서 쌀 1250kg 상당을 구입해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쌀 구입을 위한 자금은 회사 내 봉사단체인 ‘사랑나눔 동호회’가 모금한 성금과 이에 상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했다.

회사와 직원, 농촌지원과 봉사활동이 연계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는 토고미 마을에서 유기농 배추를 구입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 김장은 양로원,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했다.

올 들어서도 우렁이 농법 후원금을 2400만원 이상 모금해 전달했으며, 회사에서 받은 햅쌀은 사단법인 성민원에 기부, 무료급식 및 햇살 공부방에 사용되고 있다.

또 지난 11월에는 토고미 마을에서 김장김치 2000포기를 구입해 서울 중구의 독거노인, 동명아동복지센터, 장애인 시설인 마라복지센터 등에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롯데손보는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와 장학사업 결연을 맺고 성적이 우수하고 학자금 보조가 필요한 신입생 5명을 롯데손보 장학생으로 선발해 등록금을 지원했다.

매년 오산고등학교 신입생을 선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장학사업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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