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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2010한국골프계 영향력있는 인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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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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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LPGA 세계랭킹 1위 신지애(22·미래에셋)가 2010 한국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8일 발표한 ‘2010 한국 골프계를 움직인 10대 인물’에 따르면 총점 123점을 받은 신지애가 1위에 올랐다.

LPGA 상금왕과 최저 타수상을 받은 최나연(23·SK텔레콤)이 2위, 윤세영 골프협회 회장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상금왕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랭킹 33위를 차지한 최경주가 4,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우기정, 선종구, 박삼구 등 각 협회장과 김운용 클럽 나인브릿지, 여주 해슬리나인브릿지 대표, 기부활동과 골프대회 유치에 적극적인 김영재 스카이72골프클럽 대표가 각각 6∼10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의 특징은 작년 1위를 차지했던 2009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과 2009년 KLPGA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던 서희경(24·하이트),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 등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신지애는 2008, 2009년 2년 연속 2위에 그쳤지만, 올해 드디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한 기자는 “신지애는 한국여자골퍼 중 유일하게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으며,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일간지와 전문지 골프담당기자, 골프채널 PD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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