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규모 혁신인사 단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28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대적인 조직개편...1144명 자리이동

(아주경제 유정호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시민 중심의 체감 행정 추진을 위한 인력 재편성을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기존 5국 29과 138담당이던 본청 조직을 5국 31과 140담당으로 개편하고 한시기구로 운영하던 건설사업단 등을 폐지하면서 직제개편에 따른 이동, 승진과 전보, 신규임용 등 총 114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인사의 원칙은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 효율 증대 ▲대 시민 서비스 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정착에 두고, 민선5기 시정방침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실현을 위해 개발 위주의 기존 기구를 정비해 복지, 교육,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기구 편성과 인재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주민생활지원국을 문화복지국으로, 산업정책국을 경제환경국으로 변경했으며 정보문화기획단은 평생교육원으로 개편했다.

또 민원여권과, 관광과, 노인장애인과, 지역경제과, 토지정보과, 대중교통과, 차량등록과 등은 신설한 반면 대외협력관은 폐지했다.

시는 건설사업단은 폐지하고,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를 통합하고 도시사업소를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체감 행정과 투명한 인사행정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장고 끝에 나온 인력 재배치로 조직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