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S클래스는 모델에 따라 170만~310만원 인상된다. ‘S500L’의 경우 1억9250만원에서 1억9520만원으로 270만원 오른다. 최고사양인 ‘S600L’은 310만원 오른 2억7210만원이다.
가장 인기있는 E클래스의 경우 40만~500만원 오른다. 다만 인기 모델인 ‘E350 아방가르드’은 9590만원으로 이전과 같다. 스포츠 모델인 ‘E63 AMG’가 500만원 오른 1억4600만원이다. E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는 100만원씩 인상됐다.
그 밖에 C클래스도 동결 혹은 소폭 인상된 가운데 ‘C63 AMG’만 비교적 큰 폭(300만원) 오른 9550만원이다.
한편 벤츠의 최저가 모델은 ‘마이비(MyB)’로 3950만원, 최고가 모델은 올 하반기 출시한 수퍼카 ‘SLS AMG’다. 가격은 3억300만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