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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신성록과 이영아가 열애설에 손사래를 쳤다.
배우 신성록(28)과 이영아(26)가 28일 오전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제기된 열애설과 관련해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이영아가 신성록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 공연장을 찾아 응원했고 지난 10월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정두영의 패션쇼에도 나란히 참석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강남에서 술자리 등 만남을 자주 가졌다는 목격담을 전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이 자연스런 복장으로 술자리를 함께 했는데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다정한 연인사이 같았다는 게 목격자들의 증언과 두 사람의 만남은 두 달 전부터 잦았다는 것이 연예계 일각의 목소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28일 신성록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하며 "열애설에 대해 대응할 가치도 부인할 가치도 못 느끼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영아의 소속사 KN엔터테인먼트 또한 "이영아와 신성록의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확히 말하면 (이영아와 신성록은) 친구의 친구일 뿐이다. 이렇게 열애설이 난게 황당한 상황이다. 패션쇼는 같이 가지 않고 따로 간 경우"라고 답했다.
한편 신성록은 최근 SBS 드라마 '이웃집 웬수'를 마치고, 뮤지컬 '영웅' 공연에 전념하고 있다. 이영아는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후로 차기작을 검토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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