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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이영아 열애설 부인…"친한 친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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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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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록·이영아 열애설 부인…"친한 친구일 뿐"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신성록과 이영아가 열애설에 손사래를 쳤다.

배우 신성록(28)과 이영아(26)가 28일 오전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제기된 열애설과 관련해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이영아가 신성록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 공연장을 찾아 응원했고 지난 10월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정두영의 패션쇼에도 나란히 참석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강남에서 술자리 등 만남을 자주 가졌다는 목격담을 전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이 자연스런 복장으로 술자리를 함께 했는데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다정한 연인사이 같았다는 게 목격자들의 증언과 두 사람의 만남은 두 달 전부터 잦았다는 것이 연예계 일각의 목소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28일 신성록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하며 "열애설에 대해 대응할 가치도 부인할 가치도 못 느끼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영아의 소속사 KN엔터테인먼트 또한 "이영아와 신성록의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확히 말하면 (이영아와 신성록은) 친구의 친구일 뿐이다. 이렇게 열애설이 난게 황당한 상황이다. 패션쇼는 같이 가지 않고 따로 간 경우"라고 답했다.

한편 신성록은 최근 SBS 드라마 '이웃집 웬수'를 마치고, 뮤지컬 '영웅' 공연에 전념하고 있다. 이영아는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후로 차기작을 검토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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