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만한 책> 마음만은 잠시라도 여유롭게...‘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오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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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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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민나 기자)‘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는 지리산과 섬진강 주변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가 공지영은 지리산을 찾으며 만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소소한 일상의 행복, 세상을 살아가는 진정한 가치를 이 책에서 말한다.

그는 '인기인'이 아닌 철저한 '주변인'으로 지리산 행복학교를 찾아 그곳의 삶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일상에 찌든 도시인이라면 가난하지만 그래서 더 행복한 지리산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

또한 독자들은 지리산의 생생한 풍경을 담은 사진을 덤으로 얻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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