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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간 신생법인 4895개…전년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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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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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중소기업청은 28일 지난 11월 한 달간 새로 생긴 법인은 전년 동월대비 4.4% 증가한 4895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설법인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 들어 지난달까지의 신설법인 수는 5만4853개로, 지난 2003년 이후 1∼11월 누계치로는 가장 많은 수다.

지난달 업종별 신설법인 수는 제조업이 9.1%, 서비스업이 5.9%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2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대전, 강원, 충북,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에서 모두 신설법인 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여성 신설법인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1.5% 증가한 1만1902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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