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한산한 거래 속 보합권 혼조세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한산한 거래 속에 보합권의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대도시 지역 집값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 쉴러 주택지수가 10월 전월비 1.0% 하락하고,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상승 예상을 깨고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2시 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20.81포인트, 0.18% 상승한 11575.80포인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84포인트, 0.07% 오른 1258.38포인트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4.33포인트, 0.16% 내린 2662.94포인트로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