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 결과 김 경위는 지난 4일 그룹 관계자들이 프리챌 사무실 안에 있던 법인 인감증명서와 인감 카드를 훔치고 각종 서류를 복사하는 동안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다. 또 관할 지구대 경찰관과 통화한 사실도 확인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경찰은 최근 솔본그룹 홍기태 대표 등 그룹 관계자 5명에게 특수절도 혐의를, 그룹 법무팀장 안모씨 등 3명에게는 건조물 침입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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