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 충남 소외계층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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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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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윤영선 관세청장은 29일 충남 보령시 소재 보호시설 대천애육원, 보령육아원과 보령 요양원을 각각 방문해 방한자켓 등 의류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준비한 식료품 등 위문품과 함께 세관에서 몰수해 인도적 차원에서 승인을 얻은 의류 및 운동화 등 600점(방한쟈켓 200점, 청바지 100점, 운동화 100점, 아동의류 100점, 양말 100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복지시설 아이들 및 어르신들과 함께 하면서 쌀쌀한 날씨속에서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윤 청장은 “해가 갈수록 연말 사랑 나눔 문화가 확산되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관세청에서는 기존 대전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충남지역까지 확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더 많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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