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모드 영국 내각사무처 장관은 콜롬비아에서 이런 방식이 성공을 거두었다면서 정책보고서를 통해 이를 정식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모드 장관은 새해에 영국 주요 은행들을 접촉해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드 장관이 모범사례로 소개한 콜롬비아에서는 ‘서비뱅크‘가 설치한 500개 ATM을 통해 한 달에 약 10만건의 기부가 이루어진다. 건당 평균 기부액수는 1달러다.
(아주경제 송철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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