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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업체, 뉴질랜드로부터 "부도덕기업"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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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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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중국의 유제품업체인 텐란루핀(天然乳品)이 최고경영자의 전과로 인해 그동안 추진해온 뉴질랜드 목장 구매가 좌절됐다고 경제관찰망이 29일 전했다.

매체는 뉴질랜드 토지정보부의 해외투자실이 최근 “최고경영진이 상도덕에 맞지 않는 행위를 해왔기 때문에 텐란루핀의 목장구매신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고 적시했다.

텐란루핀의 실질적인 오너인 왕메이王梅가 과거 경영했던 부동산업체는 부실경영으로 인해 뉴질랜드에서 파산했다. 이로 인해 왕메이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텐란루핀측은 “뉴질랜드에는 좋은 목장지대와 농장이 많기 때문에 다른 곳을 물색해서라도 구매를 성사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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