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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생애 최초로 아들을 얻은 94세의 인도 할아버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고령의 득남 기록을 세운 할아버지는 '세계 최고 정력왕'이라는 별명도 함께 얻었다.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레슬링선수로 활약하는 등 남다른 힘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즘은 우유와 아몬드, 액체버터 등을 매일 섭취해 젊음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고난 건강과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이는 외모를 자랑하는 할아버지는 '세계 최고 정력왕'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자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에 따르면 하리아나 주에 사는 라마지트 라가브(94) 할아버지는 지난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이에 아들을 얻은 주인공이 됐다.
할아버지의 부인인 사쿤탈라는 50대로, 초고령 산모에 속했지만 지난달 말 카르카호다 시민병원에서 건강한 아들 카람지트를 제왕절개 수술로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의 출산 소식을 들은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돼서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아들이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난 건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행복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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