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일 국방정책실장은 언론브리핑에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내년에도 반드시 적이 도발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시기와 방법이 문제라고 말했으며, 우선 적의 도발에 대비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도발하면 철저히 응징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통령 업무보고는 국방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김 장관은 비장한 각오로 국방개혁 실천의지를 강조했고, 토의자로 참석한 이상우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은 국방장관 주도로 개혁을 추진해달라고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민간은 21세기로 발전하기 위해 세계와 경쟁하고, 생존의 게임을 하다 보니 무한한 발전을 했지만 군은 전후 60년간 안주했다”며 “자기 살을 깎는 각오를 갖고 우리 장군들부터 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된 국방부 업무보고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국방부와 합참의 주요 간부를 비롯해 예비역 장성, 국방선진화추진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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