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E통신은 압바스 수반은 31일 브라질리아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관 건물 기공식에 참석한 후 내년 1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압바스 수반은 브라질에 4일 머물며 호세프 당선자 취임식에 참석하는 중남미 정상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볼리비아, 파라과이, 페루,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이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인정했거나 인정하겠다는 밝혔다.
칠레도 의회를 중심으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공식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칠레 정부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쿠바,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