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반말녀 신상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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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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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반말녀'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몇몇 네티즌들은 이미 반말녀의 신상 공개에 나섰다.

해당 여성의 이름, 나이, 미니홈피 주소 등이 이미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된 미니홈피는 운영자에 의해 이용이 정지된 상태다. 

해당 여성이라 공개된 사진은 얼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 또한 엇갈리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좀 당해봐도 싸다" "개념 말아먹은 것들 정신 차려야 한다" 며 비난하기도 하지만 또다른 네티즌들은 "확실하다고 결정난 것도 아닌데..." "님들이 이러면 이 여자랑 다른 게 뭡니까" 라며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지하철 반말녀 동영상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30일 새벽 게재된 영상으로 이 영상에는 20대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옆자리에 앉은 할머니에게 “나 이제 내리는데 그때 앉어”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이 여성은“아 짜증나 죽겠네. 모르는 인간이 말거는 것 X나 싫어”, “말걸지마, 왜 괜히 말걸다 욕 얻어 쳐먹어 모르는 애한테” 등 할머니에게 막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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