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초대형 부유식 원유 생산.정장 및 하역설비(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 FPSO) 시설인 '파스 플로어(Pazflor) FPSO'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프랑스 토탈사로부터 약 2조원에 수주한 이 '클로브 FPSO'는 2011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징하는 듯하다. 우리 조선산업이 세계 1등인 것처럼 대한민국은 더 많은 산업 분야에서 1등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보다 멀리보는 미래의 눈으로 희망과 번영을 이야기하며 2011년을 맞이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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