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음반내지 말라고…소속사 사장이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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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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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근 "음반내지 말라고…소속사 사장이 통보"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개그맨 이수근이 소속사 사장의 통보로 가수에서 은퇴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TV 트렌디의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 녹화에서 뮤직뱅크는 더이상 안가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수근은 "사장님이 최종적으로 통보하셨다. 더 이상 음반은 내지 못한다"며 "그러나 불우이웃 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에서 기획한 '홍대일일호프 편'에서 사장님의 마음을 돌릴만한 스펙터클한 노래와 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근이 준비한 스펙터클한 노래와 춤은 2011년 1월1일 밤12시에 방송되는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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