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탤런트 견미리가 남편 이 모씨의 법정구속 보도에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견미리는 30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연기자와 공인이기에 앞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로서 '언론 노출'이라는 고통을 가족에게 줘 너무 고통스럽다"며 심경을 전했다.
또한 견미리와 연관 여부에 대해서는 "이 사건으로 견미리가 어떠한 수사를 받거나 재판을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한창훈 부장판사)는 30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C사의 유상증자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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