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여장을 즐기는 남성을 위한 점포가 일본 도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이 매장은 의상과 화장품 등의 다양한 용품을 구비하고 여장을 즐기는 남성들을 상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상적인 패션 외에도 메이드복과 제복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상을 준비 중이며, 여성이 입다 판 중고 의상도 수선해 판다고 다수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이 상점에는 일상적인 패션 외에도 메이드복, 제복 등 다양한 분야의 의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이 입다 판 중고 옷을 수선해 파는 친절함도 갖추고 있다.
매장 매니저는 "여장을 즐기는 남성이 가장 구하기 힘든 용품이 의상이다"라며 "여장을 즐기는 남성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쁜 여성의류를 구할 수 있도록 큰 사이즈의 넉넉한 의류를 갖췄다"며 여장을 즐기는 남성들을 적극적으로 유혹했다.
한편 일본에는 여장 남자가 술 시중을 드는 선술집도 생겨 화제가 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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