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브라질 언론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상파울루 증시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1조5천억달러를 돌파했다고 4일 전했다.
국제경제조사기관 에코노마티카에 따르면 상파울루 증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조5천3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업체의 시가총액이 8482억 달러로 전체의 56.4%를 차지했다.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가 2천282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레가 1천662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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