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설명절 지연운행에 귀성객 불만 가중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센트럴시티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호남선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2일 현재 금호고속은 서울에서 출발해 김제 행 1시, 1시20분, 1시40분과 남원 행 1시, 광주 행 1시 등이 모두 한시간 이상씩 지연됐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도로가 혼잡해 차가 막혀서 그렇다. 미안하다”란 말만 할 뿐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당초 1시에 출발하기로 했던 금호고속 김제 행은 2시33분이 되어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대기실은 고향을 가려는 귀성 인파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현재 서울요금소를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전 5시간, 서울~광주 6시30분 ,서울~목포 6시간40분, 서울~부산 7시간3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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