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직불카드 가맹점·거래가능 시간 확대해야”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금융연구원이 직불카드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가맹점과 거래가능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은행들은 수익원 다변화 및 고객확보를 위해 직불카드 활성화를 고려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직불카드의 장점으로 △비이자수익 확대 △카드고객 및 가맹점 결제계좌 유치 △교차판매 확대 △카드사용 고객의 안전성 향상 △가맹점 수수료부담 감소 등을 꼽았다.

그는 직불카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카드발급은행(85%)과 밴사(15%)에만 배분되는 수익구조를 변경해 가맹점 계좌개설 은행에 대해서도 수익의 일부를 배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용시간을 인터넷뱅킹 수준으로 연장하는 데 기술적 문제가 없는 만큼 거래가능 시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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