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문화권사업, 한국관광지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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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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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문화권사업, 한국관광지도 바꾼다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신라• 가야• 유교 3대 문화권 사업이 올해 시행 2년째를 맞아 가속도를 낸다.

 

경상북도는 4일, 올해 신규 13개 사업(26개 지구)을 포함한 19개 사업에 771억원을 투자해 3대 문화권의 문화•생태 관광기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대 문화권 사업은 중앙정부가 선정한 광역경제권 30개 선도사업 중 하나로 2010년부터 10년간 경북•대구의 관광기반 구축에 4조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경북도는 작년 처음으로 안동•봉화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경주•청도•영천•경산의 신화랑•풍류벨트, 상주의 낙동강 이야기나라 등 6개 사업에 455억원을 투자했다.

 

도는 올해 김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1천92억원), 문경.예천 녹색문화상생벨트(1천400억원), 포항 신라문화탐방 바닷길(605억원) 등 13개 신규사업을 시작한다.

 

하야로비공원은  황악산 자연자원을 활용해 사명당박물관, 한옥문화체험마을, 전통음식저잣거리 등 복합관광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녹색문화상생벨트는 녹색생활체험촌, 영상체험관, 백두대간에코센터 등을 갖춰 백두대간 생태자원과 그린콘텐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신라문화탐방 바닷길은 테마공원, 일월신화공원, 탐방로 등을 만든 후 연오랑세오녀를 스토리텔링한 복합형 관광인프라로 구축된다.

 

문경 백두대간 불교문화역사길 사업(213억원)은 불교대중문화체험촌과 생활과학촌, 향약테마숙박촌 등의 불교문화자원 탐방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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