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에너지 빈곤가구’ 재정 지원 추진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노영민 민주당 의원은 5일 전체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등 에너지 구입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 이른바 ‘에너지 빈곤가구’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 요건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노 의원은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 장관이 5년마다 에너지복지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에너지 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지경부와 시·도에 에너지복지위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에너지복지법 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노 의원은 “두 법안이 통과되면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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