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중앙銀, “성장 타격있으나 극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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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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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이집트 중앙은행은 5일 대규모 시위사태로 인한 정치불안으로 올해 6%로 예상된 이집트의 경제 성장이 타격을 받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집트 중앙은행은 앞으로 이집트에서 2주 동안 80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를 운용해나갈 충분한 외환보유고와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파루크 엘오크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360억달러인 이집트 외환보유고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영 TV에 나와 이 정도의 외환보유고는 이집트의 9개월 반 수입을 감당할 수 있는 규모로 대다수 나라보다 여유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앞으로 2주 안에 이집트에서 80억달러 정도가 빠져나갈 수 있지만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때는 이 보다 더 자금 유출 규모가 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6%로 전망됐던 경제 성장은 관광과 외국인 투자 및 여타 부문의 영향으로 타격을 받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정확한 수치를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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