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업계 신학기 시장을 잡아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디지털기기업계가 신학기를 겨냥해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아이스테이션 등이 신학기 특수시장을 잡기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치열한 판매경쟁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카메라 NX·블루 시리즈, 캠코더를 구입한 후 제품을 등록하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2011 삼성카메라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삼성 NX100, NX10 제품 구매자에게 카메라 전용 가방과 제품 가이드북, 스트랩을 증정하며 삼성 블루 제품을 구매 후 제품 등록자에게는 고급 전용 파우치와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아이스테이션은 학습용 미니탭‘버디(Buddy)’구매 고객에게는 가죽케이스 등 총 6종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구매 후 제품을 사용해 보고 상품평을 등록하는 고객 전원에게 1만원권의 해피머니 상품권도 함께 선물로 준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근 스마트폰 등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제품의 영향으로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구입을 망설이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엡손도 입학 시즌을 맞아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는 북스캐너 ‘GT-S50’, ‘GT-S80’ 구매고객에게 SK상품권(GT-S50: 2만원권, GT-S80: 3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파나소닉코리아도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의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G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등록 시 ‘루믹스G 가이드북’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내달 25일까지 개최한다.

정품 등록은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나 루믹스G 홈페이지(lumixg.co.kr)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정품등록 시 3년 무상 사후관리(AS)도 지원한다.

로지텍코리아는 로지텍 게이밍 제품 리뷰 이벤트인 ‘내가 로지텍 게임 매니아’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밖에 정보기술(IT)주변기기 전문기업 한국벨킨은 태블릿PC,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가방 컬렉션을 출시하고, 오는 19·20·27일에 고객들이 신제품 가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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