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 추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는 각 가정 및 상가에서 전기․수도를 절약한 만큼 온실가스 감축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도 실시된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시범사업에는 총 887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1만 8,337㎏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효과를 봤으며, 565세대에 총 784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2,000세대까지 확산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10g CO2 저감시 1포인트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저탄소 녹색통장’에 가입을 원하는 경우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환경보전과(☎770-6448)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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