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수행비서, 김재윤 행정관으로 ‘바통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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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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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새 ‘수행비서’를 김재윤(40)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이 맡게 됐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2005년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부터 수행비서를 맡아온 임재현 전 선임행정관이 전날 정책홍보비서관으로 승진함에 따라 이날부터 김 행정관이 그 역할을 넘겨받게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앞으로 이틀 정도 두 사람이 함께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업무 인수인계를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의 차남인 김 행정관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이 대통령의 한나라당 경선 캠프에 참여, 공보와 현장행사 지원 등의 실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을 거쳐 청와대 제1부속실에서 대통령 일정 관련 업무 등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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