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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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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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플러스알파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공간디자인 부문의 대상작으로 선정된 '우리 가족 행복을 위한α Farm(알파 농장)'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SK건설은 11일 서울 중구 순화동 SK건설 사옥에서 '+α(플러스알파)공간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생활편의적인 나만의 +α 공간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수원 SK 스카이뷰 견본주택에 전시돼있는 84A㎡, 97㎡, 129A㎡ 등 총 3개 평면의 플러스알파공간을 선택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공간의 디자인을 제안했다. 특히 공모전 기간 동안만 총 360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상금이 가장 높은(1000만원) 공간디자인 부문의 대상작으로는 '우리 가족 행복을 위한α Farm(알파 농장)'이 선정됐다. 수원 SK 스카이뷰 97㎡의 주방 옆에 위치한 플러스알파공간에서 유기농 야채를 재배함으로써 곤충이 부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고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제안했다. 해당 작품은 실현 가능성이 높고 가족간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공간을 연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인들이 다수 참가한 아이디어 제안부문은 '1+1 공간만들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수원 SK 스카이뷰 84A㎡의 플러스알파공간을 가족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과 부모님의 작은 작업실로 계획해 두 가지의 스토리텔링 공간이 플러스알파공간의 주제와 부합하는 등 기획의도가 우수한 점이 주효했다.

SK건설은 공간 디자인과 아이디어 제안 부문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10명과 공모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3명에게 상금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오진원 전무는 "수원 SK 스카이뷰는 물론 획기적인 신평면인 플러스알파 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주거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하게 된 계기가 된 만큼 고객들에게 플러스알파의 혜택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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