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뒤풀이로 환각물질 흡입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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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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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졸업식 뒤풀이로 환각 물질을 흡입한 혐의(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로 A군 등 중학교 졸업생 4명이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 의해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12시10분께 경남 창원시 한 공원 놀이터에서 학습교재용으로 판매되는 환각 물질을 흡입한 혐의가 있다.

경찰에 의하면 이날‘교복을 입고 몸을 비틀거리며 고함을 지르는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에서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모여 (환각 물질을) 흡입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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