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NDF), 9.90원 하락…1120.50원 최종호가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뉴욕외환시장의 역외 환율이 하락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장중 고점은 1134.50원, 저점은 112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28.60원보다 9.90원 내린 것.

이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하면서 중동 불안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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