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대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 나온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앞으로 청소년들은 보다 저렴한 요금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에서 신청한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약관을 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방통위가 서민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유도해 온 것으로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 조기 출시에 따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요금부담을 완화해 국내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도 기본 이용료 2만∼3만원 대로 데이터 혜택을 확대한 청소년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 요금제는 과다한 요금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요금상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최성호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 통신이용제도과장은 “방통위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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