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디다스가 아디제로(adiZero)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디제로 시리즈는 35g의 아디제로 F50 러너(adiZero F50 Runner)를 비롯해 150g의 △F50 아디제로 프라임(F50 adizero Prime) 축구화 △아디제로 로즈 1.5 (adizero Rose 1.5) 농구화 △아디제로 페더(adizero Feather) 테니스화이다.
이들 제품은 아디다스의 핵심 기술을 이용, 가벼운 무게감으로 더욱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러닝화인 아디제로 F50 러너의 경우 특수 소재를 장착해 앞발을 보호하면서 탄력적인 완충작용으로 반발력과 추진력을 배가시켜 주고 앞발과 뒷발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들어져 뛰어난 표면 적응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05년 러닝화 출시를 시작으로 경량 스포츠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던 아디제로 시리즈는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 미국 NBA 농구의 데릭 로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착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가격은 아디제로 F50 러너 러닝화 12만 9000원, F50 아디제로 프라임 축구화 39만 9000원, 아디제로 로즈 1.5 농구화 16만 9000원, 아디제로 페더 테니스화 15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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