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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아닌 아시아인이 그룹 집행임원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 사장은 지난 2003년 영상시스템 부문 아시아 중동 총괄 사장을 지냈으며 2004년 올림푸스 이미징의 역대 최연소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올림푸스 그룹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현 사장인 키쿠가와 츠요시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15일 방 사장을 포함한 20여명의 그룹 집행 임원을 발표했다.
방 사장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올림푸스그룹의 글로벌 경영체계 강화와 올림푸스한국의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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