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G20기획단 출범·FTA관세이행과 신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기획재정부는 18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관세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를 신설하고 인력 5명을 늘렸다고 밝혔다.

FTA 체결이 늘면서 팀체제였던 관세이행 업무를 과로 격상한 것.

재정부 인사과 관계자는 “관세업무는 기존에 팀으로 운영했었는데 이번에 인력을 늘려 과로 직제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손병두 국장을 단장으로 한 G20기획단은 지난 7일 거시총괄과, 국제통화제도과, 국내금융개혁과, 개발원조과 등 4개과 16명으로 출범했다.

1년 한시조직으로 별도 운영되는 G20기획단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에서 인력을 파견받았다.

아울러 전체적으로는 공적개발원조(ODA) 기능이 강화되고 국가회계를 발생주의 방식으로 바꾸면서 업무가 늘어나, 사무관 이하 11명을 증원했다.

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대통령 소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개편함에 따라 재정부의 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 관련 기능과 인력 7명을 국과위로 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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