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체결이 늘면서 팀체제였던 관세이행 업무를 과로 격상한 것.
재정부 인사과 관계자는 “관세업무는 기존에 팀으로 운영했었는데 이번에 인력을 늘려 과로 직제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손병두 국장을 단장으로 한 G20기획단은 지난 7일 거시총괄과, 국제통화제도과, 국내금융개혁과, 개발원조과 등 4개과 16명으로 출범했다.
1년 한시조직으로 별도 운영되는 G20기획단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에서 인력을 파견받았다.
아울러 전체적으로는 공적개발원조(ODA) 기능이 강화되고 국가회계를 발생주의 방식으로 바꾸면서 업무가 늘어나, 사무관 이하 11명을 증원했다.
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대통령 소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개편함에 따라 재정부의 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 관련 기능과 인력 7명을 국과위로 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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