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인의 고독함 물씬..토포하우스 고석명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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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중년 여인의 고독함은 어떤 느낌일까. 사진작가 고석명이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갤러리에서 23일부터 3월1일까지 '머물지 않음...MONOXIA"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여인의 뒷모습이 담긴 작품들은 미지를 향한 그리움과 외로움이 가득하다.
평소 인간의 고독한 모습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이번엔 여인들의 뒤를 좇았다. 고궁을 찾기도 하고 강변을 거닐기도 하며 버스나 기차를 타고 홀연히 어디론가 떠나는 뒷모습을 기록했다. 작가는 "그들의 뒷모습은 앞모습이 숨기는 속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진솔한 아름다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02)734-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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