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뷰크스 타임워너 CEO는 17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자회사인 타임인코퍼레이션을 이끌던 잭 그리핀 CEO를 해고했다.
이는 그리핀의 경영방식이 타임워너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50살을 맞은 그리핀은 지난해 9월에 타임 인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로 임명돼 시사 주간지 타임과 포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피플 등 잡지 발행을 주관해 왔다.
그리핀의 조기 퇴진으로 타임 인코퍼레이션은 적임자가 나타날 때까지 편집장인 존 휴이 등 나머지 임원 3명에 의해 운영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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